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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복합밸브 15~150A까지 풀 라인업

경쟁사대비 쾌적성·에너지효율·경제성 확보
설계사무소 영업 가능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

168년 전통의 전기전자 전문기업 지멘스는 그동안 축적된 컨트롤밸브 &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15A~80A까지 시장에 공급하던 PICV (Pressure Independent Control Valve: 복합밸브)를 150A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라인업 확장과 함께 설계사무소 영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도 모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순환수배관시스템의 경우 매우 역동적이어서 시스템 내 여러 요인에 의해 압력이 변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설비가 필요로 하는 설계유량보다 많거나 적게 흐르는 불균형이 상시 발생하고 있다. 

유량이 감소된 곳에서는 에너지 감소로 인한 불쾌감이 증가하고 반대로 유량이 증가된 곳에서는 에너지 과소비를 초래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방식은 대부분 차압정유량밸브와 컨트롤밸브를 시스템 내에 적용한 후 많은 시간의 TAB(Test, Adjustment & Balancing)를 거쳐 시스템 불균형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TAB 과정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추후 시스템 변화에 대한 수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등 항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수배관시스템에 PICV를 적용할 경우 수배관 내 압력 변화에 대해 PICV가 능동적으로 대응해 설비가 필요로 하는 최적유량을 압력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신속하게 유지하게 도와줘 기존의 수배관시스템보다 좋은 쾌적성 및 에너지효율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TAB 시간 단축으로 쾌적성과 에너지효율 증대효과와 함께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1석3조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쟁사대비 동일 배관경대비 높은 설계유량으로 밸브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며 ‘2012 iF Product Design’상을 수상한 SAX, SAL를 모티브로 한 전용 액추에이터와 밸브를 통한 용이한 설치와 시운전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외관크기는 기본이며 최대 유량 설정과 관계없이 전(全) Stroke 범위에서 밸브 컨트롤을 할 수 있어 전체 유량설정에 대해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대비 30kPa~600kPa의 폭 넓은 차압 범위와 액추에이터 내 DIP 스위치를 통한 손쉬운 유량 특성을 선택할 수 있어 물대물 또는 물대공기에 따른 유량 특성의 손쉬운 선택이 가능하다.  

Google play와 Apple Store에서 ‘Combi Valve Sizer’ App을 통한 용이한 밸브 및 Dial을 선정할 수 있으며 낮은 누설량(ANSI CLASS IV 적합)은 에너지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경쟁사 수배관시스템에 비해 쾌적성, 에너지효율 증대, 경제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라며 “현재 설계사무소 영업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