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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코로나19 국민 고통분담 나서

소상공인·에너지 취약계층 등 지원 펼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공적기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지원 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소상공인 등 업무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역난방 열요금 납부 및 정지유예를 시행해 총 174개소에 약 25.7억원을 지원했고 전기요금 감면 및 납부유예를 통해 소상공인 등 1,143개소에 약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빈곤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사업과 다문화 여성, 장애우 등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온기나눔’사업으로 약 11억원 상당의 에너지복지를 실천했다.

한난은 지난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성남시·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방접종센터까지 자력이동이 곤란한 75세 이상 성남시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이동수단(버스)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잔여백신 접종 SNS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잔여백신 접종자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층의 ‘코로나 블루’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지역난방 열수송 안전 실버지킴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아파트 단지 및 녹지구간에 매설된 지역난방 열수송관의 점검과 순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열수송시설 안전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협력 중소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지역 무료급식소 지원, 전통시장 판로지원, 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기관 연수원 시설을 코로나19 확진자 생활 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에 방역키트 등 방역물품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의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