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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최첨단 태양광모듈 생산기반 마련

신규설비 준공식 개최…양면형 모듈 등 시장선도 박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조효현)는 4월7일 고효율·고출력 태양광모듈시장 확대에 발맞춰 최첨단 설비투자로 대면적 웨이퍼 M12(210mm)까지 생산가능한 신규 제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신규설비 도입을 통해 연간 600MW 수준의 태양광모듈 생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모듈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번 신규 설비도입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하프컷(Half-cut), 멀티와이어(Multi-wire) 등의 기술을 적용돼 효율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양면발전기술로 발전효율이 극대화됐다. 

양면형 모듈은 지면을 통한 반사광, 산란광을 모듈 후면에서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백색지면의 경우 최대 20%까지 추가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 일반 단면형 모듈대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에스에너지의 양면형 모듈은 후면에 유리를 사용한 GtoG타입이 아닌 GtoB타입으로 투명 백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GtoG타입대비 약 10%가량 무게가 가벼워 시공성이 우수하며 건물 적용 시 설치비용과 제품이동간 물류비용이 절감돼 경제성이 뛰어나다. 

조효현 에스에너지 대표는 “최신 설비도입에 맞춰 고내구성 친환경모듈, 탄소 1등급 모듈, 영농형 경량모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태양광모듈로 국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부의 저탄소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