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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제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참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4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사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사업전은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을 주제로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시회에서 가장 큰 부스로 참가해 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 산업자동화, 전력관리, 서비스분야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OT 및 IT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공간은 △생산 및 운영효율을 위한 머신 솔루션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통합 자동화솔루션, △지속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에너지관리 솔루션 △운영효율을 위한 스마트 IT인프라 △24시간 디지털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관련 데모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와 관련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차세대 산업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자동화의 미래를 주도할 트렌드와 신제품을 소개했다. 

서상훈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사업부 본부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차세대 산업환경 구축 위해한 디지털 & 소프트웨어 기술기반의 통합을 강조했다. 산업현장은 원격 관리의 필요성, 지속성장발전을 위한 회복탄력성, 효율성을 통한 비용절감 등이 강하게 요구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탈탄소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상훈 본부장은 “산업현장의 자동화기기는 복잡하고 폐쇄적인 프로토콜 등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을 위해서는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기술을 통합해 생성된 데이터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 통합을 촉진하는 IoT 기반의 강력한 업계 표준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 슈나이더 일렉트릭 마케팅 매니저는 IEC 61499 표준에 기반한 범용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타사 솔루션과 쉽게 통합되는 하드웨어 독립형 자동화시스템으로 제조업체 및 공정산업의 운영에 있어서 큰 변화를 가져온다. 

김건 매니저는 “IT산업은 개방형 운영 플랫폼의 이점을 이미 깨달았다”라며 “산업자동화 아키텍쳐는 오늘날 우리가 있는 곳으로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현대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민첩성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을 완전히 실현시키려면 플랫폼을 개방시키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해 민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