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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파워, 수소생산·활용 기술력 뽐내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 참가…SOFC·개질기술 소개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수소추출기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대표 강인용)는 7월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13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에 참가해 SOFC기술력을 뽐냈다. 

2009년 창업한 에이치앤파워는 연료처리, 개질기술을 기반으로 디젤개질기 상업업화에 성공했으며 도시가스, 가솔린, 메탄올 등 다양한 연료를 통한 수소개질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개질기술을 바탕으로 SOFC시스템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수소생산 및 활용을 아우르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SOFC는 수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발전하는 연료전지기술 중 고체산화물(세라믹)막을 사용하는 기술로 고체산화물 특성상 작동온도가 높아 가장 발전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앤파워의 3kW급 건물용 SOFC시스템의 발전효율은 50%, 종합효율은 90% 수준이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직렬연결할 수 있어 현장에 맞춰 최대 20kW까지 대응할 수 있다. 

에이치앤파워의 관계자는 “에이치앤파워가 가진 수소추출기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순도 99.99vol%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와 순수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공공건물에 적용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