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도봉·강북구회는 올해 초여름부터 11월까지 도봉구와 강북구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수 구회장을 비롯해 박철수 부회장, 김지연 고문, 박경신 대의원, 이봉규 운영위원장, 이원곤 운영위원, 유상희, 라도원, 이임구, 박용희, 김강석, 강형열, 박수동, 박인수, 이명호 대표 등 많은 운영위원과 회원들이 참여해 도봉구와 강북구 취약계층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부품 교체 및 수리, 연통수리, 노후보일러 안전점검은 물론 사용자에게 보일러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등 겨울철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포항, 무주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연탄 및 기름보일러 사용세대의 배기통 연결부 고정, 배기통 내부 이물질 확인, 환기 불량, 불완전 연소로 인한 가스누출 없는지 각별히 신경쓰면서 봉사를 진행했다.
김정수 구회장은 “무더운 초여름부터 겨울 문턱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재능기부 및 노인복지시설(경로당) 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도봉·강북구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구회는 매년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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