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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協, 조인호 신임회장 선출

직접발주제도 개선·기계설비법 안착 등 사업계획 확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월27일 기계설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 및 윤리위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일임했으며 김동호 태창공영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정달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달홍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 내실있는 교섭단체를 회원사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사태와 원자재가격 급등,러시아-우크라이아전쟁 등 악재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 재임기간 기계설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및 유지관리자 등급 판정서 발급, 교육업무 위탁, 경영펑가 및 공시업무 위탁 등을 통해 기계설비법을 완성했다“라며 ”기계설비공사업 등급기준 강화를 통해 시공기술능력 향상 및 시공품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제조합의 자산 목표 1조원을 넘겼으며 이제는 1조5,000억원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으며 기계설비연구원도 출범당시에 비해 수행실적이 상당히 많이 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기계설비업계의 대표 전문연구원으로 성장했다“라며 ”기계설비사업을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개인적으로 큰 보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는 “우리 협회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계설비산업을 크게 발전시킨 원동력은 회장 추대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자”고 밝혔다.
이어 “기계설비의 먹거리를 지켜서 회원사 경영에 보탬이 되고 탄소중립과 기계설비의 디지털화로 기술력 강화 등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겠다”라며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홍보를 강화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기계설비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올해의 사업계획으로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사업 △기계설비산업 대국민 이미지 홍보 및 공신력 확보 △회원사 교류, 화합, 협력 증진 사업 추진 △정부 위탁 및 가스정책사업 추진 등 대내외 경제 불안에 따른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계설비법의 전면 확대 시행에 따른 법 안착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상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주무관 △장희돈 국방시설본부 육군사업관리과 사무관 △최윤철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주택사업처장 △이상태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회장 △송태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기계설비공사 신기술 개발과 성실시공을 통한 품질향상을 선도해 업계발전에 공헌한 △유창수 환경이엔지 대표 △김재선 엑신건업 대표 △이진수 한은이엔씨 대표 △문경복 주안이엔씨 대표 △구명임 크린포시스템 대표 △이용숙 선민엔지니어링 대표 △송준영 환경이에스피 대표 △하민호 신우이엔지 대표 △방건식 명성 대표 △성장경 성민설비 대표 △김주영 세기에너지 대표 △최지영 메가이엔씨 대표 △한종석 우신건설 대표 △이동규 의림공영 대표 △신장근 호원엔지니어링 대표 등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