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케어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구축, B2C 사업영역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위니케어는 각자 대표이사로 김회원 상무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4월6일 밝혔다. 위니케어는 신성이엔지의 신규사업팀이 2019년도에 스핀오프(Spin-off)한 벤처기업이다.
천장형 공기청정기(퓨어루미), 공동주택 출입구 미세먼지 제거장치(퓨어게이트), AI기반 스마트 의류관리시스템(퓨어클로젯) 등으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제품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김회원 대표는 지난 1999년 신성이엔지에 입사해 클린환경(CE)사업부문 영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위니케어 설립을 주도하며 기존 산업환경에서 쌓아온 공기조화기술을 일상공간에 적용하는 등 B2C 사업영역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신규 선임은 위니케어가 설립 초기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 김회원 대표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실내 환경개선과 관련한 제품군 확대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워 나갈 예정이다.
김회원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실내 미세먼지 저감 및 감염병 대응 등 청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고객만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케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020년 공기의 흐름과 차압을 분석해 음압솔루션을 개발, 이동형 격리병실·양음압기 설비를 전국에 설치하면서 격리병실 부족 사태에 적극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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