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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냉장, E혁신 기술력 과시

202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탄소중립 에너지솔루션 대거 출품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5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202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 World Climate Industry Expo)는 매년 별도로 개최되던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컨퍼런스, 탄소중립 EXPO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을 통합한 행사로, 에너지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4개 전시회가 WCE로 거듭났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신제품과 기술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장 마련을 통한 에너지산업 육성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제4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로,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하고 에너지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널리 알렸다.  

2016년 11월 파리협약이 발효되면서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됐으며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탄소배출 요인을 자발적으로 감축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온실가스 감축 관련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과 냉난방 및 냉장·냉동시스템에 재생에너지원을 통합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소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인다 △에너지 위너 존 △스마트 보일러 존 △고효율 에어솔루션 존 △도시바 존 △에너지 저감 통합관리 솔루션 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 보일러 존에서는 ‘스마트팜’과 ‘호텔’ 컨셉존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보일러 고온수 일체형(35kW)은 기존 분리형 제품과 다르게 실내기 및 실외기가 하나의 모듈로 구성돼 현장에서 냉매배관 시공 없이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바닥난방 및 급탕, 공간난방까지 가능하다. 35kW급 일체형 보일러로는 국내 최초 듀얼 인버터 압축기 제어로 최대 80℃까지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가스보일러(LPG)대비 최대 약 65%(열원 표준 비교 시 절감율) 요금 절감이 가능한 초절전, 고성능 히트펌프 제품이다. 

이밖에도 전력, 공조, 조명, 보안 및 관련 유틸리티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빌딩스마트화, 그린화를 구현하는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인 어드반텍(AdvanTEC)과 실시간 원격관리 솔루션인 RMS(Remote Maintenance System)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에너지위너 존에서는 탄소중립대응 친환경냉매인 R32와 공기관리기술 및 AI 기술을 적용하고 디자인을 풀 체인지한 2023년 신제품 ‘디 오퍼스’를 만나볼수 있었다. 2022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All New 18단 와이드 공기청정기와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All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 1도어를 배치해 고효율·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캐리어냉장 전시 부스는 △고효율 제품 존 △탄소중립 제품 존 △고효율 차량용 솔루션 존 △무인솔루션 존 △토탈콜드체인 존 등 5개의 컨셉존으로 구성돼 주목받았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고효율, 인공지능을 통해 미래 콜드체인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자연냉매인 R290이 적용된 쇼케이스, 낮은 GWP의 R448A를 적용한 인버터 냉동기, 자연냉매인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가 적용된 대형 저온창고용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시장에서 리딩하고 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제어기술이 적용된 인버터 냉동기와 인버터 바이오 냉장고, 무시동 에어컨에 이어 전기차용 냉동기를 출시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 제품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버터 바이오 냉장고, 중대형 인버터 제품, 인버터 무시동 에어컨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나날이 상승하는 전기요금에 고효율 솔루션을 제시해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인공지능 비전 AI 카메라와 첨단 센서 퓨전기술인 Load Cell을 장착한 AI 무인솔루션 ‘픽앤탁’을 선보여 미래 비즈니스모델도 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고효율 시스템, AI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포함한 고효율 냉난방 및 냉장·냉동시스템의 지속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