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6월28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오승재)와 함께 강원도 내 건설업계 안전현황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있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열린 회의는 국토관리원 강원지사와 강원도개발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건설공사 및 시설물 안전 관련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방과학연구소안전센터, 강릉원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금호건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강원도개발공사 안전경영위원회는 중대재해발생 시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관련 개선사항 논의 등 강원지역 건설공사 안전 현황을 점검하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광식 국토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건설사고 저감 및 재발방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