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오는 10월 협력사 기술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은 혁신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기술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문건설, 자재납품 및 설치,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며 신청기한은 7월2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이며 우수제품 및 혁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건설 관련 모든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를 통해 7월26일까지 ‘기술박람회 전시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시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중 심사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60여개 협력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하면서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또는 평가 가산점) 및 구매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공동 R&D,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건설 관련 협회, 국내‧외 건설 협력사 등 약 4,000여명의 건설업계 종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기술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해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해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건설기술의 미래경쟁력을 제고하겠다”라며 “협력사들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건설업계 파트너사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집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