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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폴란드 현지 건설 네트워크 구축

폴란드건설협회‧ERBUD社와 협력관계 구축 MOU
원전‧에너지‧인프라 등 사업 전반 추진 협력 가능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7월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인 ERBUD(이알버드)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은 대우건설에서 한승 해외사업단장(상무)가, 폴란드건설협회에서는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감독위원회 위원이, ERBUD에서는 아그니에슈카 글로바츠카(Agnieszka Głowacka),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Management Board 임원 등이 참석해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폴란드 발데마르 부다(Waldemar Buda)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BUDIMEX, 2022년 6월 2위 기업인 POLIMEX-Mostostal 등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7월14일 해외건설협회 주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미 한수원과 함께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원전 외 신규사업 발굴 및 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라며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 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폴란드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