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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녹색건축한마당, ‘공간 탄소중립’ 주제 개최

녹색건축‧ZEB‧GR‧ESG 등 주제 세션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오는 9월6일 오전 10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을 개최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의 확산‧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단체‧학계가 모여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에 관련된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국내외 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건축 축제다.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진행되는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Build Green, Live Green,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녹색건축한마당은 △한국에너지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AURI)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핵심역할을 맡아 기획됐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녹색건축한마당에 함께하는 모든 기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저에너지 건물의 설계와 건물리모델링, 건축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담론, 이에 대한 업계의 공감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양한 공공정책들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공간의 탄소중립화를 위해 특별히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의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실현에 대한 우수사례들을 들어보고 그린리모델링(GR), ESG경영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는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기조강연: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녹색건축(김재경 한양대 교수) △녹색건축대전 시상식 등과 함께 △도심 속 ZEB(에너지공단, 건축사협회)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방안(국토안전관리원) △ESG경영과 녹색건축(부동산원, 건축공간연구원) △LH 제로에너지건축 컨퍼런스(LH) △녹색건축인증기준 개정안 공청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시상식(국토안전관리원)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녹색건축에 대해 매년 더 나은 공공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함께하는 만큼 더욱 특별하다”라며 “녹색건축한마당이 녹색건축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의 즐거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