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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림 아키테코그룹 대표, 산업포장 수훈 ‘영예’

녹색산업·ESG경영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대표가 녹색산업·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키테코그룹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이 10월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고정림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건축·건설산업을 경영해 온 고정림 대표는 환경부·국토교통부 국책과제에 적극 참여해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의 녹색건물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와 영국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s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제도 등 국제 그린빌딩기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관련 최초 적용을 주도해 왔다. 

또한 녹색성장에 기반이 되는 제도수립과 건설부문 넷제로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신사업모델인 ‘스마트그린·ESG 플랫폼’ 구축 벤처기업인 아키테코그룹을 창업해 친환경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산업·ESG경영분야’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고 대표는 이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연세미래여성 100인’ 수상 멤버이기도 하다. 

고 대표는 환경분야 주요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청 및 제주도청 녹색건축물·기후변화 자문위원 △서울시 건축사회(서울건축산업연구원) 자문위원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산업연구원 ESG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녹색산업 활성화는 물론 중앙대 ESG최고위과정 대표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벤처기업 아키테코그룹 대표이사로서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그린·ESG 플랫폼’을 주요사업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차별화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그린·ESG 플랫폼은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넷제로시스템으로, 기존의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만을 측정하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축·기존 건축물의 부지선정 시점부터 기획단계, Design Phase(설계단계), Construction Phase(시공단계), Operation Phase(운영단계), 유지보수 및 폐기단계 등 전 생애주기(LCA) 단계에 걸쳐 에너지사용량과 예측량이 더욱 신뢰성있게 최적화된다는 차별점을 가진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솔루션 개발에 꾸준히 매진하고 있다.  

아키테코그룹의 핵심역량은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2050 탄소중립 흐름과 국가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연구소 △ESG 디자인솔루션연구소 △Air·Water연구소 △SIT연구소 △제로에너지연구소 등 다양한 R&D센터다.

주력 사업분야는 Net Zero 기반 스마트그린 건축물 구현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컨설팅·시스템 구축 △국내외 각종 친환경·에너지 관련 인증 최적화 △고도화된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술 △도시 및 건물의 지속 가능한 환경디자인 △건물성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BEMS △에너지 오딧 △커미셔닝 △친환경 FM(Facility Management) 기계설비성능점검 등이며 건축물의 생애주기 동안에 친환경 성능유지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ESG 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내공기질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데이터 모니터링해 에너지소비·탄소배출량 감축 성과를 정량적·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및 건축물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Scope3에 해당하는 내재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가고자 연구하고 있다.



고도화된 ‘스마트그린·ESG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국책과제 △수자원공사 물안심공간 조성사업 등 공공 프로젝트 △UAE 아부다비, 카타르, 베트남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첨단기술개발 연구과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지오아카데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영역에서도 기술을 융합해 플랫폼 사용자에게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사옥 1층에 마련된 ‘지오갤러리’에서는 ‘지구, 에코, 사람, 사랑& 공간·건축’을 주제로 작가와 작품, 소재 및 GR 재료를 모아 ‘지구와 인간을 살리자’라는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컨셉에 동참하는 작품, 시설물,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관점에서 건축·도시 입면과 공간으로 확장해 기획자와 작가의 의도를 불어넣어 잘 표출되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고정림 대표는 “오랜 기간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가슴이 벅차다”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신설되는 다양한 글로벌 환경규제와 캠페인,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 방향성에 발맞춰 탄소배출량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건축기술을 선도하고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훈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