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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공학회, 2024년 송두삼 차기회장 당선

선출직 부회장에 장영수 교수
감사에 조금남 교수·정종림 대표



대한설비공학회의 2024년 차기회장으로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가 선출돼 2024년 설비공학회를 최준영 회장(KTL 박사)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설비공학회는 10월19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대의원회’에서 2024년 차기회장, 감사, 선출직 부회장 선거를 통해 차기회장에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에는 장영수 국민대 교수를, 감사에 조금남 성균관대 교수와 정종림 삼신설계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차기회장으로 선거에서는 총대의원 116명 74대 42로 다득표를 받은 송두삼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송두삼 회장은 출마소견문을 통해 “우리 학회는 1971년 창립된 이래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 1만명의 국내 기계설비분야를 대표하는 학회호 성장했다”라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속에서 전 인류가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건물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전문가 집단인 우리 학회의 사회적 책임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무이사 4회, 편집이사 등 다년간 학회 이사로 봉사했으며 환기부분위원장, 전축환겨부문위원장, ZEB시스템전문위원회 위원장, 선출직 부회장 등의 역할로 기계설비 관련 많은 관·산·학·연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우리 학회의 회원들을 대변하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우리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리 기계설비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존경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두삼 차기회장은 공약으로 △관계기관과 학회간 더욱 긴밀한 관계 유지와 의견의 정책 반영을 위한 설비포럼 활성화 △급변하는 최선 기술발전에 부응할 수 있는 최신 기계설비기술, ESG에 대한 학회 차원 교육프로그램 개설 △후속세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명예회원, SAREK Fellow 초청 세미나·강연 확대 △젊은 연구자·신입회원들이 쉽게 학회에 정착할 있도록 멘토 프로그램 신설 등 학회 외연을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내세웠다.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출된 장영수 국민대 교수는 출마소견서를 통해 “2022년 선출직 부회장으로 선출돼 총무부회장으로서 학회 행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다시 한번 선출직 부회장으로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회장, 차기회장을 성실히 보좌해 1만명 회원시대에 부합하게 학회 위상을 높이고 학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설비분야 핵심은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ESG(지속가능한 사회)”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설비분야 변화를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미래성장동력기술을 발굴하고 우리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학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학회가 미래설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