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1.9℃
  • 흐림강릉 10.2℃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3.8℃
  • 구름많음대구 13.2℃
  • 구름많음울산 12.3℃
  • 맑음광주 15.6℃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더 뉴스

LH, 미래교통 컨퍼런스 개최

‘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 주제



LH(사장 이한준)는 11월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는 주제로 미래교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공간에의 영향을 전망하며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예상하고 이런 현상이 가져올 도시 및 삶의 변화에 대해 조망하는 한편 완전 자율주행 시대 실현을 위해 넘어야 할 현실적 한계에 대해 고찰했다.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실장은 GTX, 트램, BRT등 친환경 대용량 광역교통수단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광역교통’ 기술의 현 주소를 조망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은 오영태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고준호 한양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띈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교통수단의 발전단계와 도입전망, 이에 따른 생활여건 및 공간구조의 변화를 고찰하며 신도시사업에 적용 시 시사점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박동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 도입 확대에 따른 생활 및 도시공간 변화를 전망하고, LH가 조성하는 신도시에 미래교통 적용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해 시설별 설계 및 인허가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입주에 맞춰 시설을 개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 협의 및 사업기간 단축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