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29일 본사 및 서울강남지사가 한국안전인증원 주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재난대비의 안전경영·건축방재분야, 대응의 소방·위험물·설비 안전분야, 성능의 설비성능시험, 강화의 신기술·설비개선 등 7개 분야 143개 세부 항목 평가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인증을 획득한 사업장에는 화재안전조사 제외,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 면제,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동산원은 재난·안전분야에 있어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에서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공간안전인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소방 안전을 위한 철저한 소방재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전보건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원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우수한 안전관리사례를 원내에 전파해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