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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콤,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창원공장 제조 'MKN 유니트', Mayekawa 아시아거점에 판매



자연냉매 냉동기 전문제조기업 한국마이콤(대표 오무라 토시오)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이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이콤의 모기업인 일본의 Mayekawa 제작소는 산업용 냉동기 제조사로서 다양한 사업분야까지 확장해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일본 내 3개소의 콤프레서 유니트 외 각종 기계 및 로봇생산공장과 70개소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90개소의 해외거점을 통해 제품과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해외 거점 중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Mayekawa 제작소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1973년 8월 창립해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장치 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설계, 시공, 감리업무에 이르기까지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엔지니어링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창사 이래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기존 산업용 냉동식품화학분야는 물론 극저온분야인 초전도 케이블용 냉각장치, 핵융합로 냉각장치, 고효율시스템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자연냉매 냉각시스템을 이용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 최신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한국마이콤은 국내 관련대학에 장학사업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국제냉동학회와 대한설비공학회 우수회원사로서 냉동관련 기술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 방지 ‘자연냉매’ 선택


한국마이콤은 창원공장에서 제조한 MKN 유니트를 각 아시아거점의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2대(약 578만달러), 2018년 78대(약 505만달러), 2019년 8월 현재 70대(약 578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이외 국내 고객사를 통해 공급한 유니트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경재력 확보를 위해 품질우선 제품제작을 비롯해 협력업체와의 단가협정 체결 및 자발적인 생산성 향상, 개선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각 거점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을 통해 해외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지사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수출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식품냉각, 석유화학, 항공우주, FPSO, 초전도분야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현재는 초저온용 압축기까지 개발했으며 세계 초일류기술을 보유한 산업용 냉동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모든 용도에 적합한 자연냉매를 선택함에 있어 에너지절감, NON-FREON을 동시에 달성가능한 기술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로봇, 바이오, 환경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미래의 성장동력이며 핵심기술인 압축기술, 저온기술, 열교환기술, 유체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개발에 힘쓰는 친환경기업으로서 지구오존층 보호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환경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라며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기위해 지속가능한 미래형에너지 개발을 추진해 고객만족과 서비스품질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