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14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브릭베이스(대표 임동균)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서비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며 부동산 프롭테크시장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브릭베이스는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이 주최한 ‘2023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부동산원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다양한 프롭테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데이터 구매계약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민‧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AVM(자동가격산정모형)을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는 등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대환 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장은 “브릭베이스에서 개발한 시세연동금리 아파트 담보대출 및 조각투자 특화 플랫폼인 ‘그래이집’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