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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녹색 빅데이터플랫폼’ 바탕 글로벌 초일류기업 도약 목표

코스닥 상장 성공…예보정확성‧실내공기질 솔루션 고도화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국내 증시에 정식으로 상장돼 성장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초일류 녹색 기후테크기업도약 전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웨더는 2월22일 한국거래소에서 정식으로 코스닥(KOSDAQ)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한 지 4일째인 2월26일 기준 주가가 1만2,370원을 기록해 공모가인 7,000원을 2배 가까이 상회하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시가총액 역시 477억원~576억원을 예상했으나 1,300억원이 넘는 시총을 달성해 향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주주 및 임원은 케이웨더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의무보유 기간을 대주주 5년, 임원 3년으로 자발적으로 추가 이행한다. 케이웨더의 매각제한 주식비율은 공모 후 자기주식을 제외한 전체 주식의 44.48%에 이른다. 


“확보자금, 생산‧연구시설에 투자” 
케이웨더는 공모자금과 자기주식 매도금액을 생산시설 및 기후테크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초일류 녹색 빅데이터플랫폼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당초 공모자금인 약 58억원과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1년 후에 매도해 환기청정기 조립라인과 자동화설비 등 전략적인 생산시설과 녹색 기후테크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케이웨더는 기상청에서 보유 중인 모든 데이터를 구매하고 있으며 전국 실내‧외 3만여자체 IoT 공기관측망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위치에 가장 정확한 날씨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최고수준의 민간 예보센터를 운영하며 기상청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예보를 생산해 4,00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에 서비스하고 있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국내 최고 기상예보전문가로 알려진 반기성 예보센터장을 중심으로 기상예보 경력 평균 1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적인 예보관들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기상청과 차별화되는 정확한 날씨예보를 생산한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기상, 악기상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AI기술 및 독자 수치예보 모델 고도화 등 투자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예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의 날씨를 ‘맑음’으로 만든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케이웨더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AI 환기청정솔루션을 제공해 실내‧외 공기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최적으로 환기청정기를 운영함으로써 실내공기질(IAQ)을 개선해 고객의 공간을 맑게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AI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공간유형, 사용목적에 따라 맞춤 공기제어 알고리즘을 공기질 예측데이터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시켜 준다.

케이웨더가 제공하는 고객공간은 학교 등 공공부문에서 아파트 등 민간부문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학교, 강당, 경로당, 도서관, 공연장 등 다양한 용도의 기축건물뿐만 아니라 신축건물까지 전국 모든 건물로 범위를 확대해 고객의 모든 공간을 청정하게 만들 예정이다. 

케이웨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반 AI 환기청정 알고리즘은 기존 환기시스템대비 전력사용량을 약 37.5% 절감할 수 있어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