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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재실탐지기술,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AAL Care 연구팀, 1차연도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의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AIoT기반 맞춤형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팀(총괄 문현준 단국대학교 교수)에서 1차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연구팀은 사회적을 문제가 커지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신속한 고독사 탐지를 하기 위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며 취약계층의 연령과 주거형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AAL Care 연구팀은 AI기반 학습모델개발팀(문현준 단국대 교수, 김동재 단국대 교수), 고독사 위험집단 특성연계 핵심서비스개발팀(조정민 성신여대 교수, 김호정 단국대 교수), AAL Care 하드웨어개발팀(스페이스엣지), AAL Care 플랫폼개발팀(SQI소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비접촉식 환경센서데이터를 이용해 학습모델을 개발하며 재실자의 위험도를 평가한다. 또한 예방적 시스템으로서 스크리닝 도구를 개발해 사전에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최종성과물은 클라우드 기반의 AAL(AAL: Ambient Assisted Living Care System) Care(알케어) 시스템으로 본인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보건‧복지업무 담당자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차연도 연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연구팀의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이 참석해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손오성 SH(서울주택도시공사) 연구원장, 유홍수 사당종합복지센터 관장, 조지현 의정부 가능동장, 김인수 의정부 보건소팀장이 참석해 AAL Care 시스템 1인 가구 적용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1차연도에는 AAL Care 시스템의 설계 및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올해에는 AAL Care시스템의 임대아파트와 저층주거 단지를 대상으로 실증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연구팀 총괄을 맡은 문현준 단국대 교수는 “기존의 유사한 디바이스와는 차별화되도록 환경데이터 기반의 비접촉식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급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또한 실질적으로 1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