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5일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고위직의 청렴‧윤리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모든 임원 및 부서장, 지역본부장을 대상으로 ‘2016년 KEA 고위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의 주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이슈화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은 강의를 통해 고위 공직자의 청렴활동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사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운영방안 등을 소개했다.
에너지공단은 고위직의 자발적인 자기관리 및 솔선수범 유도를 위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및 청렴한 공직활동을 약속하는 ‘청렴계약서 제도’ 운영 등 고위직의 청렴 솔선수범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공단 임원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청렴한 공직생활에 앞장 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대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