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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 BAU, 내년 1월 개최

메쎄 뮌헨, 2025년 1월13~17일까지 독일 뮌헨서 진행



세계 건축자재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가 내년 1월 독일에서 막을 올린다. 독일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뮌헨은 글로벌 건설·건축자재 전시회 ‘BAU’가 2025년 1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4월29일 밝혔다. BAU는 한국기업에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1964년 시작된 BAU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로 2023년 행사 당시 50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목할 점은 개최국 독일을 제외한 해외에서만 6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는 것이다. 이는 BAU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임을 방증한다.

BAU 2025에는 컬러강판,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바닥재(LVT), 스마트 홈네트워크 제품, 차양(블라인드·쉐이드), 유리 등 건축자재 전 분야를 망라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럽 MICE 기업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인테리어 필름과 LV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체코 전시디자인기업 엑스포넥스(Exponex)의 라데크 말리(Radek Maly) 디자인 총괄은 “한국 인테리어필름과 바닥재는 다양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편리한 시공성으로 유럽 MICE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BAU 2025에서 한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보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를 주최하는 메쎄 뮌헨의 한국대표부 이영민 차장은 “BAU 2025는 한국 기업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라며 “특히 최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테리어필름, 바닥재 등 한국의 강점 품목 참여 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BAU 2025 참가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가용 전시면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관심 기업은 서둘러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쎄 뮌헨 한국대표부(works-muenchen.kr/sub/bau-messe-muench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