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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UAO, 범용 자동화인사이트 공유 미디어 간담회 성료

KTL·이삭엔지니어링·현대자동차 등 전 세계 80여개 기업 참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 Universal Automation.Org)와 함께 범용자동화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렉 부샤드(Greg Boucaud) UAO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범용자동화 확산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의의를 소개했으며 김건 슈나이더 산업자동화사업부 매니저, 권종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과 이명섭 이삭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참여해 UAO 가입의의 및 관련경험을 공유했다.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의 도입이 빨라졌지만 산업현장은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시스템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UAO는 이러한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비영리독립 산업자동화 단체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의 분리를 정의하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기업의 특정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인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장비 제조업체 및 장비 엔지니어, 시스템 통합업체 그리고 최종 고객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해 분산제어시스템을 위한 범용 자동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UAO에는 슈나이더를 포함하여 오므론, 코그넥스,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 등 글로벌 산업전문기업 외에도 현대자동차, 셸, 엑손모빌, 카길, 이삭엔지니어링 등의 최종 고객과 SI(시스템인테그레이터)가 속해 있으며 KTL, 싱가폴제조기술연구소(SIMTech), 중국 화중대학, 호주 에디스코완대학 등 교육·연구기관 및 정부기관도 회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방형 자동화의 확산을 위해 현재까지 약 8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슈나이더를 포함한 11개의 제조사가 이미 UAO 런타임 엔진이 내장된 제품을 출시했다.



슈나이더는 UAO 런타임 엔진이 내장된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며 중복작업을 제거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렉 부샤드(Greg Boucaud) UAO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오늘날 자동화시스템은 자동화, 속도, 품질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인더스트리 4.0 기능을 포함하도록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어렵다"라며 "이는 오늘날의 자동화시스템이 주로 독점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의 유연성이 떨어지며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는 사용자로 하여금 하드웨어와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개발 비용을 절감시키며 높은 유연성과 향상된 품질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더 많은 공급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UAO 런타임이 내장된 제품의 생태계를 확장하며 산업군의 효율적인 개방형 자동화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