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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大·中企 상생 교류의 장 마련

바이오·폐기물에너지분야 기업간담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 중 바이오·폐기물에너지분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유망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판로 개척 또는 대기업의 신규 서플라이체인 발굴 등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기업간담회는 수요처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융합얼라이언스’ 프로그램과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관련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안토론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바이오·폐기물분야 14개 중소·중견기업 업체들이, 수요처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코오롱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소속 참여자는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나 후속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는 향후 방향 제시 및 네트워크 구축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대기업 소속 임원은 “이번 행사가 신규 아이템을 발굴뿐만 아니라 여러 중소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김덕근 에기평 신재생에너지실 실장은 “기술협력, 신규 R&D수요,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에기평과 내용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에기평이 대·중소·중견기업 상생을 위해 소통창구로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업간담회 역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