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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가스 시설물 지진대책 본격 논의

日·獨 등 전문가 200여명 참석 국제세미나 ‘성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일본과 독일의 지진 전문가를 비롯해 도시가스사, 석유화학기업, 유관기관 및 관련협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설비 및 배관의 지진 안전성 향상방안’을 주제로 ‘2017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국내 가스시설의 지진 안전성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의 히로유키 기마타 박사는 ‘가스시설(저장탱크 및 압력용기)의 지진 대응대책’ 강연을 통해 가스시설에 대한 일본의 지진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티모 슈미트 TUV SUD 박사는 ‘가스시설(LNG 저장탱크 및 지하매설배관)의 내진설계 및 내진설계 국제규정’에 대해, 타카야 하야시 일본가스협회 계장은 ‘일본의 지하매설 배관의 지진 방지대책’에 대해, 토우루 오카시타 부장은 ‘일본의 고층빌딩 및 오피스텔의 지진재해 예방대책’을 소개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시설이 지진으로 파괴될 경우 가스공급이 불가능해 지고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 및 화재로 막대한 규모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가스안전 확보라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