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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풍력분야 기업간담회 개최

R&D 사업화 성과공유·기술수요 의견청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중 풍력분야의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신재생R&D 사업을 통해 발생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수요기업과 기술개발 기업간의 협력 및 상생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

기업간담회는 풍력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사업화 성과 발표회’ 프로그램과 수요기업의 시장진출 계획과 기술개발 기업의 계획에 대해 상호 토의하는 ‘기술수요 발굴 토론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13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발표자로는 풍력분야 기술개발 관련 중소·중견 기업이, 수요처로는 두산, 효성, 유니슨, 한진산업 등 시스템 개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풍력관련 기업들의 정보를 획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 자리였다”고 평가했고 수요기업 소속 임원은 “여러 중소기업의 기술현황과 의견을 듣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더욱 확대 유지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권기영 에기평 풍력 PD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력분야 대형 프로젝트 기회가 마련되고 기업간 협력을 통한 해외진출 사례가 조속히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언제든 청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방기성 에기평 기술개발본부장은 참석자들에게 기술협력, 신규 R&D 수요,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에기평은 풍력 기업체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