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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제도개선으로 건설재해 급감”

3년간 연평균 60% ↓…공공기관 발주 중 ‘최저’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발생률이 3년 연속 감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가스공사 발주 건설공사 현장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2015년 7년에서 2016년 5건, 2017년 1건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0%의 감소율을 보였다.

 

가스공사는 이번 결과가 그간 가스공사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제도 개선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8월 국무총리 주재 ‘제8회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의결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관련 안전관리 예산증액방침을 이미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계약업무 관리지침’을 개정해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 계약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에 낙찰률을 배제함으로써 실질적인 증액 집행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공종별 안전성평가 실시 후 고위험 작업에 대한 불시점검으로 건설현장 재해를 상당부분 줄였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최저 수준의 재해율(2016년 기준 가스공사 0.1%, 공공기관 평균 0.46%)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