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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E자립마을 신규지원 공고

연내 20여곳 추가선정 방침
지원금·교육·컨설팅 등 제공

서울시가 에너지자립마을을 연말까지 1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을 세우고 사업공모에 나섰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률을 높인 마을 공동체다.

 

서울시는 올해 선발되는 신규마을에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각 마을별 진행단계와 거주유형에 따라 에너지절약·효율화·생산과 인프라조성 등 분야에서 적합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자립마을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면평가, 2차 적격심사, 3차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친다. 심사 시 지속성·공공성·공동체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회는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의지가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을 3년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해왔으며 장기적으로 확산되도록 공동체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2012년 7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80곳이 조성됐다.

 

2016년 기준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은 평균 전기소비량을 7.2%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연차가 높을수록 절감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1년차 2%, 2년차 5%, 3년차 15%로 평균 7.2%를 보였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각 마을별로 △에너지축제 △에너지사랑방 △행복한 불끄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했으며 △태양광보급 △고효율LED 등 효율개선사업도 병행했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지난해 66개 마을에서 에너지교육 523회, LED교체 1,028건, 주택 단열·창호개선 1,414건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지난 6년간 시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 도시형에너지자립마을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의 실정에 맞는 마을단위 에너지자립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