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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임원진 보강으로 성장전략 강화

고객만족 실현·사업성장 가속 최적화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비상장회사로서 사업을 추진하는 2년차 시점에 복수의 임원 영입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사장직을 맡아온 스테판 리앙(Stephen Liang) 사장이 계속 중국, 인도, 아시아 지역에서의 버티브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버티브가 핵심시장에서의 입지를 계속 유지하고 ‘고객중심, 혁신, 인재개발, 속도’라는 핵심원칙과 관련한 조직역량을 강화하면서 2018년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전 모회사인 에머슨에서 분사한 후 독립법인으로 사업을 2년째 전개하고 있는 버티브와 경영진들은 전사적 차원에서의 고객관계 향상, 내부 정보공유 활성화, 혁신주기 단축에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버티브는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련시장, 전세계 사업장과 조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작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버티브의 롭 존슨 CEO는 “버티브로 전환한 첫 해에 우리는 내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화 및 개선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제거했으며 고객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는 인재 개발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과감하게 추가해 나감과 동시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티브는 중대한 인수합병 소식 발표와 함께 2018년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공기조화 솔루션 제조회사 ‘에너지랩스(Energy Labs)’와 랙 전원 분배장치 제조회사 ‘가이스트(Geist)’의 인수 합병 소식을 1월에 발표한 바 있다.

존슨 CEO는 “지난 12개월 동안 함께 손발을 맞춰 온 경영진 모두가 에너지랩스와 가이스트의 인수 및 인수 후 통합 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버티브의 경영진들은 버티브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에 자신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내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혁신하며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