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선진 건설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설계 안전성 검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시공사, 설계용역사, 외부 기술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계 안전성 검토 관련 업무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발주 예정공사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를 함께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 안전성 검토(Design For Safety)’는 발주처가 건설공사 기획단계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설계기법으로 가스공사는 해당 제도를 도입해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건설문화 패러다임 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모든 건설공사 관계자가 안전관리 주체가 돼 설계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원천차단하고 시공 안전성 확보 노하우를 축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재해율 감축노력을 통해 선진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