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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산진, 회원사 지원활동 강화

정기총회 개최, 올해 사업목표 등 확정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고봉식)이 회원사의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인증·공인시험 및 검사업무 활성화에 집중한다. 또한 KS표시 인증 및 단체표준 인증업무 지원을 확대하고 표준화 및 R&D사업, 국제협력사업 활동 강화에 나선다.

에산진은 지난 3월28일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봉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에너지기기업계는 글로벌시장 및 국내시장에서 경쟁심화, 투자와 소비위축 등으로 성장정체를 보였고 주택 건설경기 불안정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며 “수출도 국제무역질서 재편,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경쟁심화 등 글로벌경기의 불확실성과 대북, 대중관계 개선 문제, 한미 FTA 재협상, 금리변동 등의 요인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의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에산진과 회원사가 힘을 뭉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라며 “우리 진흥회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유의 업무인 시험검사 이외에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인증과 국가표준개발 업무를 지원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특히 회원사간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진지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에산진은 올해 사업목표로 △회원사 활동 강화 △해외인증 및 공인시험·검사업무 활성화 △KS표시 인증 및 단체표준 인증업무 지원 확대 △표준화 및 R&D사업, 국제협력사업 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내수진작 및 수출 확대를 위해 가스사용가구 대상 가스기기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회원사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애로사항 파악, 무역현안사항 공동 모색 및 대정부 협력 강화를 펼친다. 회원사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험검사설비 사용 확대, 제품 및 부품시험 의뢰 시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원사 협력기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가스온보일러, 펠릿보일러 및 난로, m-CHP 등 품목에 대해 CE인증, Eco-design 시험 등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해외인증 시험업무를 실시하고 전기레인지, 전기온풍기, 전기스토브 등 에너지효율등급 및 고효율인증 시험 및 사후관리 품목으로 확대한다. 가스의류건조기는 환경마크인증 시험업무로 신규로 추가할 예정이다. 

캐스케이드(가스보일러·온수기), 바닥난방패널 등은 단체표준인증 신규 품목으로 추가하고 소방설비에 대한 COSD관리품목으로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에산진은 올해 예산으로 24억8,000만원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