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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리프,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 ‘호평’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18’ 출품



대성마리프(대표 이재경)의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 ‘Cool Pro’가 지난 5월1~4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우수한 성능과 저장품 신선도 보존성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습도조절식 저온저장고 ‘Cool Pro’는 내부 저장물의 특성에 맞춰 65~95%까지 상대습도 조절이 가능해 기존 제품대비 탁월한 저장물 품질유지가 가능하다.

농산물은 각 대상작물이 저장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다르다. 지금까지 유통되고 있는 저온저장고는 온도조절은 가능하지만 습도조절이 안돼 오랜 기간 저장물을 유지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저장된 농산물 중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분은 정확한 습도조절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빠른속도로 감소돼 제품가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특히 사과, 배, 포도, 감, 자두, 양채류,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등 고습도에서 보관돼야 하는 작물과 마늘, 양파, 건조 곡물 및 농산물 등 저습도에서 보관돼야 하는 작물에 대한 정확한 습도구분은 신선도, 부패율, 감무율, 전기요금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Cool Pro의 고습도 저장기능을 사용한 환경에서 저장고 상대습도를 98%로 올릴 수 있다. 80%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던 기존 저장고의 경우 110일 동안 저장하면 12.8%의 중량감소가 나타나지만 Cool Pro는 5.8%의 중량감소가 나타난다. 저온저장고에 보관하기만해도 제품가격이 줄어드는 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전력소비량은 기존 3,034kWh에서 1,311kWh로 57% 감소해 전기요금은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저습도 환경에서는 68%의 상대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양파를 240일간 보관했을 경우 부패율은 53% 절감시킬 수 있었다.

상대습도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는 대성마리프의 Cool Pro는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는 비축기지, 유통센터 등 대형 저장고에 적합하며 현재 aT 김포비축기지(100평형), aT 평택 비축기지(200평형)에 설치돼 성능을 입증받았다.

Cool Pro의 열교환기에는 AerisGuard 부식방지 코팅이 적용됐는데 열교환 코일의 장기간 부식억제가 가능하며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코일의 유지보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열교환기 수명연장 및 에너지효율향상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향균기능으로 저장품 곰팡이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딸기의 경우 기존 62.5%의 곰팡이 발생비율을 14.6%까지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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