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신한카드와 함께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구매 금융 상품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를 선보인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김명득 부사장, 신한카드 MF사업그룹 안중선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인 마이홈 페이’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구매 시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구매 금융서비스다.

LG하우시스 제품이면 종류에 상관 없으며 △자가 주택(아파트/빌라/단독) 보유 △최소 2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 이하 결제 등 기준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비용이 기존 신한카드 한도에서 차감되지 않으며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신분증과 간단한 한도 조회로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G하우시스의 관계자는 “기존에 TV홈쇼핑을 통해 창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지인 마이홈 페이’를 통해 할부 금융서비스를 전 제품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지인 마이홈 페이가 비용 문제 때문에 노후된 창호나 바닥재 등을 바꾸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던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친환경·에너지세이빙 인테리어 자재 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김명득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자신이 꿈꿔 온 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