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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 강화

호치민 사이공하이테크파크 내 사무소 개설
SHTP 등 현지기관 협업… 시너지효과 기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지난 9일 베트남 호치민시 연락사무소 개소를 통해 동남아지역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경식 KCL 원장, 레호아이꾸옥 SHTP(사이공하이테크파크) 원장, 쯔엉 탄 손 QUATEST3 원장, 김완진 경북TP 베트남지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CL의 베트남 진출은 지난해 11월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현지정부기관인 SHTP, QUATEST3, 경북테크노파크간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은 후속 조치로 이들 현지기관과 함께 현지기업 지원은 물론 시험·인증분야 시장개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2015년 한-베 FTA 협약 이후 가속화됐으며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이자 투자 1위국으로 자리잡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KCL을 비롯한 시험인증기관들의 진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시험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은 물론 현지기업들에게도 수준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인시험기관으로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CL은 최근 중국 상해사무소, 심천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와 인력채용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