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패시브하우스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8 제3회 아시아패시브하우스컨퍼런스’가 열린다.

2016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일본을 거쳐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며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패시브하우스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패시브제로에너지건축연구소(IPAZEB)와 한국패시브건축협회(PHIKO), 중국패시브빌딩얼라이언스(China Passive Building Alliance), 패시브하우스제팬(Passive House Japa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가 후원한다.

8월30일과 9월1일은 국내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답사가 진행되며 8월31일에는 국제세미나, 기업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제3회 아시아패시브하우스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패시브하우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IPAZEB의 관계자는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건축수준을 높이고 가치를 향상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120여명 이상의 참관단과 1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아시아 3개국의 지속적인 국제세미나가 되도록 운영위원회를 통해 협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7월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siaph.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