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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지열협회장에 ‘임철호 대표’ 선출

감사에 조희남·송영수 대표…임시총회 개최


임철호 한국대체에너지 대표가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제5대 회장으로,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와 송영수 지오텍엔지니어링 대표가 감사에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선출된 제5대 신임회장 및 감사는 당선일인 12월13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협회 대의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정관 일부 개정과 제2호 안건으로 임원 선출을 심의 의결해 제1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2호 안건인 협회 제5대 신임 회장 재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획득한 임철호 한국대체에너지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당성됐다. 감사에는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와 송영수 지오텍엔지니어링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임철호 대표는 후보자 연설을 통해 “우리 업계의 경제적 지위 향상은 일감으로부터 시작된다”라며 “향후 협회가 회원사들의 수익창출은 물론 지역 회원사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지열시장 민간 주도를 대비해 회원사들에게 지열 교육 실시, 불공정관행 타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당선됐다. 

임철호 신임회장은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함께 선거를 치렀던 후보자들 역시 협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함께 고심하신 분들로, 그 분들의 계획까지도 잘 수렴해 앞으로 우리 협회와 업계가 단시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및 취임소감을 전했다.     

임철호 신임회장은 지하수시공분야 20년 경력으로 누구보다 지하수 현장실무와 이론에 능할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열 실적을 보유하고 해외 지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열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회원사들의 활발한 지열시장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제5대 협회장 선거는 재선거인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느 때보다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선거 절차 및 방식, 일정 등을 철저하게 검토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