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감정원, 신입공채 39명 채용

사회적형평성 고려…청년·지역인재·여성 선발 확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7일 ‘2019년도 신입직원 공채’ 합격자 39명을 발표했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총 2,336명이 지원해 5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2명을 선발하는 부동산분야에서는 267명이 몰려 13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감정원은 지난해 12월1일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111명을 선발한 후 NCS 기반 면접전형을 통과한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에 따라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나이 등의 기재란을 삭제해 진행됐다.


또한 채용공고 시 채용인원, 전형단계별 합격배수, 가점사항, 동점자 처리방안 등 상세정보 공개를 확대했고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 시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84.6%(33명), 대구·경북 지역인재 28.2%(11명), 여성 33.3%(13명)를 선발해 사회적 형평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선발과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내실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