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태양광산업協, 올해 사업계획 확정

민간 자격증·대북경협·신흥 시장 개척 지원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임원 추가 선임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지난 7일 양재동 위치한 엘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활동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완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년은 태양광산업에 있어 중요한 해로 다결정 모듈에서 단결정 모듈로, 대형 태양광발전소 중심에서 미니그리드·스마트 그리드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힘차게 도약해 나가야 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탄소·친환경의 대의를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태양광협회는 지난해 △5태양광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통상 대응,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 한국관 운영) △정부정책 제언 및 업계 의견 수렴 활동(EPR(생산자책임재활용)대응, 보급 정책 강화) △재생에너지 대국민 인식 재고 홍보 활동(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대외협력 사업(전시회 공동주관, 포럼·세미나) △기술 지원 사업(기술개발과제 참여) 등의 경과 및 성과보고를 보고했다.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임이사에 △박영문 탑선 이사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부사장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박배륜 한국농어촌공사 본부장 등 4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용식 BJ파워 대표를 선임했다. 

그동안 감사를 맡아온 백성선 웅진에너지 전무의 후임으로 백인기 웅진에너지 상무를 지명했다. 이로써 태양광협회 이사는 감사 2인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늘었다. 임원진의 보강을 통해 태양광협회의 업무역량 확대와 대내외적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태양광협회는 2019년 사업계획으로 민간 자격증 교육과정 개설, 대북경협 준비, 태양광 홍보강화, 신흥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시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국내 재생에너지산업이 더 큰 도약을 앞두고 있는 지금 태양광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