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창식), 쿠핏(대표 김민영)과 수송에너지부분 온실가스 감축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1은 5월23일부터 7월17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쿠핏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길 자전거 사용을 유도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설정해 ‘탄소상쇄 숲’ 조성에 기여하는 탄소중립형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개인·단체별로 각각 시행되며 개인별 참여방법은 오픈라이더 앱 내 ‘2022 출퇴근 에너지 기부라이딩 시즌1(개인)’ 캠페인을 신청한 후 캠페인 기간동안 오픈라이더 앱을 켜고 출퇴근 주행기록을 저장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오픈라이더 앱 내 클럽을 만들고 자전거 출퇴근 친구들을 초대해 클럽장이 대표로 캠페인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캠페인 참가자 중 최대주행상, 최다참여상 등 우수참가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와 칸kharn, 메쎄이상은 지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2)’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산업동향 및 탄소중립 기여방안 정보공유’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은 조진균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동향(강승훈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 △데이터센터 기술사례 및 해외 설계코드(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데이터센터 project에서의 Risk, Cost, Schedule 절감 solution(이경욱 Victaulic 지사장)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 시스템 데이터센터 적용 제안(유승철 성지공조기술 상무) △데이터센터 프리쿨링 열원시스템 비교분석(이명규 LG전자 책임) △데이터센터 냉수계통 에너지절감 제어 및 설비진단 솔루션(최두수 LG전자 책임) △데이터센터 발전기실 설계최적화를 위한 CFD의 효용성(이인혜 한일엠이씨 마스터) △데이터센터 공간구성(이명진 정림건축소장) △데이터센터 전력밀도의 변화와 냉각시스템 대응방법(조진균 한밭대 교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데이터센터 기계설비분야의 기술교류, 연구개발, 설비산업 및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5월18일 SETEC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2)’에서 데이터센터산업 Non-IT 설비인프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설 데이터센터 기술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데이터센터는 ICT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D.N.A(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및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이동통신) 기반 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하고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하는 분야가 점점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일반건물대비 약 40~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최고의 고밀도 에너지다소비 건물군에 해당되며 에너지효율화와 에너지절약, 비용절감 등이 핵심키워드로 작용하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는 서버운용뿐만 아니라 실내냉각과 습도유지에도 막대한 전력이 소비되고 있다. 수많은 데이터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발열, 탄소 배출, 전력 사용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
(5월13일자)△이승헌 통상정책국 미주통상과장 △정경록 장관실 장관비서관 △남경모 산업정책실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장 △최우혁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오충종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철강세라믹과장 (5월16일)△박근오 신통상질서전략실 신통상질서정책관 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19일 서울 명동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에서 산업은행 등 수도권 소재 1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KEA) 에너지 및 자원사업 정책자금 금융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 및 자원사업 정책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와 금융기관의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에너지공급융자사업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 정책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대면으로 진행해 실무자들의 업무 애로사항 및 현장의견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자간 양방향 소통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을 도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유기호 자금융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 시국 동안 단절됐던 실무자간 소통을 회복해 상호이해와 업무효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업무효율 향상이 곧 에너지절약시설설치 사업지원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전자만원을 참고하거나 공단 자금융자실(052-920-0481)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의 민주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시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시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과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2023년 예산에 반영되는 공사의 시민참여예산사업 공모주제는 ‘에너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강화사업’이다. 이번 시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공사는 에너지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핌피현상으로 바꾸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기한은 오는 6월12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공사홈페이지(www.i-se.co.kr/service111)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시민위원회와 공사 사업부서가 함께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년도 공사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된 사업의 추진현황은 매 분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시민위원회와 함께 연말 사업평가를 시행해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은 ESG경영체제의 확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5월23일부터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에너지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국제 에너지공급망 불안과 급격한 가격상승 등으로 에너지 수요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참신하고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아이디어를 발굴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난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에 시행해온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개선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지역난방 고객 열사용시설의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 이행수단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는 5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이메일(kdhceers@kdhc.co.kr) 및 우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88 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서비스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 공기업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양천구청, 양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공정무역 마을 양천한마당’ 행사를 개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고 5월16일 밝혔다.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세계 공정무역기구(WFTO) 및 공정무역기구 등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기관, 조직,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정무역 홍보를 위한 퀴즈이벤트,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구 내 공정무역 실천기관인 양천 구립은하수어린이집과 구립 목2동어린이집을 비롯해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중식 사장, 김영남 상임감사를 비롯해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ESG경영체제의 일환으로서 행사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양천구 내 공정무역 기관들이 합심해 더욱 시너지가 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BA.2)보다 전파력이 큰 BA.2.12.1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텍에서 개발한 음압특수구급차에 적용된 특수한 기술이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변이의 중증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빠른 전파속도가 유행규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며 방역 및 의료체계가 일상 회복단계로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몇 년 단위로 엔데믹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음압특수구급차는 소수 특정국가에서 독점하고 있던 음압설비를 갖춘 구급차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해 2016년에 국립중앙의료원에 국내 최초 30대 납품 후 많은 검증을 통해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음압특수구급차는 오텍의 구급차 특장 기술과 자회사인 캐리어에어컨의 공조기술을 접목해 큰 시너지를 내는 제품을 출시했다. 오텍의 음압특수구급차는 운전석과 환자실 간 공기흐름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환자실 내부압을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막는다. 오텍 음압특수구급차는 유럽 선진국에서 적용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음압 단계를 1~7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한 신기술을 적용한 구급차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인 전기의 역사는 우리나라경제발전과 재건의 역사이자 개인과 기업, 국가를 유지하는 힘의 원천이다. 이러한 전기역사의 뿌리를 찾고 고증과 복원, 재현을 넘어 그 의미에 부합되게 활용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2015년 경복궁 영훈당 권역 발굴조사 결과 전기등소(電氣燈所)의 위치가 향원지 남쪽과 영훈당의 북쪽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에서 원료인 석탄을 보관하던 탄고와 발전소 터 등1887년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졌던 전기등소 유구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아크등(arc lamp)에 사용됐던 탄소봉, 연대(1870년)가 새겨진 유리 절연체 등 전기관련 유물도 출토됐다. 이에 전기협회(회장 정승일)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기역사 속에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경복궁 전기발상지 고증·재현과 복원, 활용을 위해 5월17일 경복궁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전터인 전기등소의 체계적인 고증·재현·복원의 기반이 될 것이며 향후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인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
이제 펌프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해 설치까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Wilo)는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펌프를 배송하고 설치까지 하는 토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월18일 밝혔다. 펌프는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용도에 맞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설치를 잘못해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윌로펌프의 설치서비스는 안전한 배송과 믿을 수 있는 설치가 특징이다. 전문 설치기사가 펌프를 직접 배송하고 현장에 알맞도록 설치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펌프를 주문 후 배송과 설치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곳은 국내 펌프 전문기업 중에서 윌로펌프가 유일하다. 스케줄에 따라 주문 후 2주간 배송과 설치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설치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가정용 가압 펌프, 배수용 수중펌프 등이다. 또한 설치서비스를 받은 제품은 기본 무상보증 기간 1년에서 6개월을 더 제공한다. 녹물이 발생하지 않는 수도용 펌프는 여기에 6개월을 추가로 보증 받아 총 2년을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윌로펌프의 설치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은 △서울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n 2022)’의 국내 결선 결과를 5월17일 발표했다. 올해로 개최 12주년을 맞이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글로벌 공모전 ‘고그린(Go Gree)’ 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분야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결과 총 5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1팀이 국내 결선에 올랐다. 최종심사는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및 임원진으로 이뤄진 심사평가단이 참가학생의 영문 프레젠테이션(PT)을 듣고 아이디어를 검토해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고객에 대한 이해 △혁신성 △실현가능성 △친환경 영향력(Green impact) △인재상 부합도 등이다. 대상은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한 고다현(연세대 4학년), 김민규(연세대 2학년), 박준규(연세대 2학년) 등 학생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PUMPLE팀은 강철스프링과 고무, 실리콘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레이너 스틸러(Rainer Stiller)를 임명했다. 신임 스틸러 CMO는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맞춤화된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버티브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스틸러는 버티브에 지난 2017년 EMEA 마케팅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글로벌 채널 마케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버티브의 수요창출, 고객경험, 리드발굴에서 주문까지의 프로세스 디지털화, 영업인력 육성 및 전략적 브랜딩을 혁신하는 데 기여했다. 개리 니더프룸(Gary Niederpruem) 버티브 최고 전략 및 개발책임자는 “지난 4년 동안 레이너는 버티브가 디지털 경험을 향상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배려 깊으며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마케팅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그는 버티브의 대내외적 성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나갈 완벽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스틸러는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진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버티브의 다양한 글로벌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함이호)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직무능력향상 및 성능점검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그동안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사업에 대한 관련업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계설비법 제20조에 따라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로 선임된 자는 선임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신규교육을, 3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기관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20-345호)토록 돼 있고 현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유일하게 지정돼있다. 기계설비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고 유지관리자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련 교육사업은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 기계설비법 제정 당시부터 유관단체 간 눈치싸움이 벌어졌지만 법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커다란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고 기계설비법 제정에 핵심역할을 수행한 기계설비건설협회가 단독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잡음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시행령 제정 당시 ‘유지관리교육에 관한 업무를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설립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위탁한다’라는 문구가 있었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유가·고물가 등에 따른 민생·물가안정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확대 및 핵심광산물 비축 등 1,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5월1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산업부 추경안은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이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예산을 916억원 증액·편성했다. 아울러 해외의존도가 높고 산업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핵심광물의 비축예산을 376억원 증액해 공급망 수급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으로 2022년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지급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인상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급대상을 현재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노인·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성질환자 등) 88만여 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계층 30만여가구를 추가해 총 118만여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도 현실화해 냉방바우처는 가구당 9,000원에서 4만원으로 3만1,000원, 난방바우처는 가구당 11만8,000원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5월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에너지기기에 대한 효율관리기자재 사후관리와 한국소비자원의 시판품조사 협업사업 운영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운영 실행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피해방지 및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 소비자 피해 및 피해유발 사업자 정보공유 △소비자 피해예방 등을 위한 홍보 및 합동점검 △합리적·효율적 에너지 이용증진을 위한 소비자 정보제공 및 교육 등 기기부문 에너지 효율향상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공단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소비자원 간 협력사업 추진 및 정보 교환을 통해 협업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에너지효율향상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