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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온실감스 감축 및 신재생E 확대한다”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전력 R&D’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23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전력 R&D’ 컨퍼런스를 열고 전력분야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전력당국과 전력분야 공기업, 민간 기업들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자원 확산, 스마트미터 보급 등 소비자 서비스 향상 요구를 전력분야에서 시급하게 풀어야하는 과제로 진단했다.

 

전력분야 R&D 추진계획은 전력분야 3타겟 R&D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확대 전력분야 R&D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됐다.

 

전력분야 3타겟 R&D에는 내년 정부와 공기업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소비자 서비스 향상의 주요 3타겟 R&D에 대해 올해보다 금액을 50% 이상 확대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확대에서는 한전 등 공기업의 기술개발 투자가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청정화력 등 기술개발과 전력 표준화·인증·정보화 등 기반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력분야 R&D 협의체 운영 계획에는 클린에너지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관간 역할분담 등을 위해 한전, 발전 자회사 등 공기업이 포함된다.

 

이날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전력 R&D’ 컨퍼런스는 윤왕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의 국외추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정책 및 기술개발·사례박지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기후변화에 따른 기술개발의 방향성김동섭 한전전력연구원 원장의 온실가스 감축과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한전 R&D 추진계획등으로 구성됐다.

 

채희봉 에너지산업 정책관은 기후변화 대응, 분산자원의 확산, 소비자에 대한 혁신서비스 제공이라는 세 가지 정책목표를 정부 및 전력공기업 기술개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함께 협력해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탄소 포집·저장기술개발과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운영 및 사후처리 기술개발 등에 공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집결시켜 실제로 적용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타당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