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추세에 맞춰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 www.celtic.co.kr)는 상업용시장에서 사용되는 중대형 보일러를 보다 에너지효율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성이 높은 캐스케이드시스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성쎌틱이 소개하고 있는 ‘순간식 가스온수기 캐스케이드시스템’은 고효율의 소용량 온수기를 여러 대 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용량만큼 온수기가 개별 작동, 에너지절약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빌딩, 병원, 호텔, 사우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의 중∙대형 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다.

사용 온수량에 따라 가동대수를 스스로 조절하는 제어시스템을 통해 온수량 변화에 최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캐스케이트시스템의 기본 효율은 약 98%로 중용량 보일러(82%)에 비해 높다고 한다.

최근 호텔, 기숙사, 병원 건물 등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캐스케이드시스템 적용 시 중대형 보일러보다 연간 총 에너지사용량이 20%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투자비, 에너지비용, 보수교체비용, 유지관리비용를 고려한 총 생애 주기비용에서도 25~30%의 큰 절감률 차이를 보였다.

대성쎌틱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상향식 S-Line 콘덴싱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배기가스 배출을 원활하게 해 연소의 안정성을 겸비했다. 다수의 제품 설치를 케이블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형 방식이라 중, 대형보일러 설치 시 많이 차지하게 되는 설치공간을 절약했다. 한대가 고장나도 나머지 제품으로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장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또한 로테이션 운전시스템 적용으로 가동 시간을 균등하게 분배해 작동하므로써 제품의 수명시간을 연장을 통해 내구성도 높일 수 있다.

현재 서울 수영장 샤워실 및 호텔, 마산 헬스클럽, 고양 초등학교 등 국내 다수 시설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 모텔 등 해외 다수 현장에도 설치를 완료해 캐스케이드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대성쎌틱만의 S-line 콘덴싱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한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편리성 및 안정성까지 보장한 훌륭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의 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