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www.boiler.or.kr) 2만5,000 회원사들의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이 완성됐다. 열관리시공협회는 19일 김포시 풍무동 소재 협회 회관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관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이두진 한국폴리텍강서캠퍼스 학장, 원종호 경동나비엔 본부장, 고경현 린나이코리아 본부장, 김강욱 롯데기공 영업부문장, 남궁철 바일란트코리아 이사, 한기웅 전회장, 박덕조 전회장, 김용성 전회장 등 전국의 열관리시공협회 임원·이사 및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외 보일러 제조사와 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건립된 협회회관은 연면적 1,039m²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1층은 창고, 주차장 △2층은 에너지기자재 전시홍보관 겸 교육장 △3층은 사무실 △4층은 기계실로 구성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관은 협회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민간주도형 에너지정책 홍보와 전문기술인력 양성교육으로 회원들의 업역 확대 및 화합과 소통의 전당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강옥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협회가 1979년 설립돼 37년의 숙원사업이었던 회관건립의 완공을 앞두고 기념식을 갖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지금 우리가 서있는 이 회관은 여기에 계신 임원 여러분과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깃들은 성금과 협력업체인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롯데기공, 바일란트, 대성누수탐지, 유퍼스트휴먼보험 등 업체의 성금기탁으로 건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관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회원사와 관련업체의 도움이 컸지만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계신 제14대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도움을 주신 관련업체와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열관리시공협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사용기기 및 주거용 냉난방설비 설치‧시공분야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정단체로 인력양성 교육을 도맡아 관련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에너지분야 전문시공인의 권익신장과 에너지업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시공인과 함께하며 국민의 냉난방문화를 선진화하고 에너지사용기자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소비자보호제도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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