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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모서울, 과유량 방지하는 에너지밸브 구현

정확한 유량·열량 제어로 불필요한 에너지낭비 차단

모든 건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낮은 온도 차 문제를 가지고 있다이는 많은 양의 열원을 장비에 공급하지만 열교환을 하지않고 그냥 회수되는 유량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코일 전·후단의 온도 또한 낮아진다이는 사용되지 않은 열원을 공급하기 위해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이 낭비되는 것이다. 이 열원을 생산하기 위해 장비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특히 순환펌프의 동력사용량은 유량의 변화의 3승에 비례하므로 훨씬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이다. 기존 자동제어 시스템에서는 코일의 성능을 고려한 제어를 할 수 없으므로 낮은 온도 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벨리모서울()에서는 에너지밸브를 선보였다.

 

자동제어·정유량, 에너지밸브서 구현

벨리모서울의 에너지밸브는 열원을 사용하는 부하 측에서 실제 유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밸브 내에 내장된 유량계, 온도센서 등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차압뿐만 아니라 온도의 변화에도 독립적으로 정확한 유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 자동제어밸브, 정유량밸브, 열량계 등의 기능을 하나의 밸브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밸브는 차압 및 공급 열원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정확한 열량을 제어하므로 과유량 공급에 의한 에너지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밸브 내의 에너지절감 기능인 ‘Delta-T manager’로 코일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 유량제어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장비의 코일과 관련된 열량, 온도차 등의 DATA를 계속 수집해 이 DATA를 활용해 장비의 효율적인 제어방안 및 교체주기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하나의 밸브에 유량계, 온도센서, 에너지미터, 제어밸브 기능이 모두 포함돼 있다. 밸브 내에 유량, 열량, 온도 등 각종 DATA13개월까지 저장할 수 있다.밸브에 고정IP를 부여하며 밸브에 내장된 웹서버 기능을 통해 에너지밸브의 모든 DATA를 감시, 설정 변경,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앞으로 벨리모서울은 BEMS와 관련해서 에너지전문업체 및 장비업체들과 수배관 시스템에서의 에너지절감 방안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벨리모의 에너지밸브는 부산 LG CNS 데이터센터, 평촌 LG유플러스 IDC 센터, 삼성SDS 수원센터, NH통합IT센터,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증축에 적용됐다.

 

벨리모서울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 세계 70여개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HVAC 공조 장비제어를 위한 구동기 및 제어밸브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다.

 

1975년 시작해 40년간 냉난방공조용 액츄에이터와 밸브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가는 회사로 구동기의 경우 전 세계 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밸브, 전자식 복합밸브, 6-WAY밸브 등 전 세계 최초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Swiss Quality를 강조하며 제품 품질을 5년 까지 보증하고 있다.

 

벨리모서울은 201010월에 처음 설립됐으며 한국 내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회사다. 주력제품은 에너지밸브, 댐퍼모터, 자동제어밸브, 복합밸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