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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IoT 활용 E절약 문화조성

LG유플러스와 에너지절약 우수가구 지원 MOU 체결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8일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우수가구 지원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충북도내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단지를 대상으로 미래 에너지신산업인 IoT를 활용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가정부문 전기사용량 절감 및 지역도민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은 에너지절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녹색청주 민관 거버넌스 사업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145개 아파트 및 4개 학교, 4개 농촌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가구는 IoT 설비인 에너지미터로 가정의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누적사용량, 누진제 변경구간 알람 등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플러그로 대기전력 절감효과를 체감함으로써 에너지사용량을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수사례의 파급효과를 위해 에너지절감량을 분석해 우수가정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며 가구별 활용사례를 분석‧정리해 에너지절약효과를 널리 홍보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주화 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의 성장동력인 IoT기술을 가정에 적용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충북지역이 Io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발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