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미래부, 탄소저감 기술에 568억원 투자

태양전지·연료전지·바이오에너지·이차전지·전력IT·CCS 등 분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0대 기후기술 중 탄소저감분야의 차세대 원천기술개발에 올해 568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후기술은 탄소저감기술, 탄소활용기술, 기후변화적응기술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탄소저감기술은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전력IT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기술(CCS: Carbon Dioxide Capture and Sequestration) 등이 있다.

미래부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기술을 통해 실현하고 기후산업시장 창출을 위한 ‘2016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탄소저감부문의 차세대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계속 22개, 신규 4개 등 26개 과제에 568억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 516억원대비 10% 증액된 금액이다.

22개 계속과제는 ‘기후기술확보로드맵(CTR)’에 따라 연구진행상황, 연구성과 도출 예상시기, 성과 도출에 따른 후속활동 준비 등 꼼꼼한 기술관리(Technology Management)가 이뤄질 예정이다.

4개 신규과제는 22개 계속과제의 기술관리 상황을 토대로 기존 기술개발의 보강, 새로운 기술개발 도전, 실증 등 후속활동 추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4개 과제는 태양전지분야(2개, 50억원), 연료전지분야(2개, 42억원)이묘 계속과제의 기술관리 상황을 토대로 기술개발의 보강, 새로운 기술개발 도전, 실증 등 후속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산업부 등 8개 부처와 연구재단 등 10개 연구관리 전문기관, 200여개 수요기업이 참여해 부처 및 민·관의 공동기획 및 규제개선 발굴 등 협업체계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미래부의 범부처 기후기술 정책수립과 협업체계를 지원하는 ‘기후기술 전략센터’를 에너지기술연구원 내에 설치하고 기술개발, 지식 저장, 네트워크 서비스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