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23일 시험분석사업분야의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 정보교류를 위해 한국인터텍테스팅코리아(Intertek 총괄대표 김주용,
http://intertek.co.k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텍은 1896년 토마스 에디슨이 설립한 Electrical Testing Laboratories의 시험실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문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국내에는 지난 1969년 진출한 이후 소비재,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관련 계열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1994년 한국인터텍테스팅코리아가 추가로 출범했다.
협약식은 김경식 KCL 원장과 김주용 Intertek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험인증사업의 연구개발, 정보교류와 특히 섬유분야 시험인증에 대해 공동브랜드를 활용해 대외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시험분석사업 △연구·개발시설 이용 및 활용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제안 및 수행 △세미나 개최 및 기술자문 등 시험인증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경식 KCL 원장은 “시험인증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는 유망한 창조경제분야로, KCL이 시험인증시장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기관과의 업무협력, 해외 시험소 구축, 기술규제대응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