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포럼, “신재생E원 지정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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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펌프포럼, “신재생E원 지정 노력할 것”

정기총회 개최…예산안 등 원안 의결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6-03-27

김민수 공동의장(우 5번째), 김완진 공동의장(우 4번째) 등 히트펌프산업포럼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히트펌프산업포럼(공동의장 김민수·김완진)은 지난 25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발의된 의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김민수 공동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체결된 파리협약 이후 CO₂저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 정부에서는 1조원이던 R&D자금을 2조원으로 확대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라며 “CO₂저감에 있어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히트펌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시대주류에 맞춰 히트펌프에 대한 신재생에너지원 지정 등으로 회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업무보고 △2015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6년도 주요사업 계획 △2016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올해 오는 6월 중 IEA 히트펌프센터, 설비공학회 냉동부문위원화 공동으로 ‘국제 히트펌프 기술동향’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세미나는 9월1일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부대행사로 부산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이강후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원 지정을 위한 토론회’와 유사한 주제로 오는 10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리협약 이후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원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도 수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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