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 커피로스팅 재연설비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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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 커피로스팅 재연설비시장 본격 진출

커피박람회서 특허기술 적용 ‘애프터버너’ 출품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6-04-16

엔비피코리아는 커피박람회에 '애프터버너'를 적용한 커피로스팅 탈연, 탈취 축열식 소각로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가스히터 전문기업인 엔비피코리아(대표 최혁순)가 커피로스팅 탈연, 탈취 축열식 소각로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출열식 소각로에는 미국 MIDCO사의 재연소 덕트버너 및 메탈버너가 적용됐으며 지난 14~16일 COEX에서 열린 ‘커피박람회’에 출품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내 최대 커피체인망을 갖추고 있는 이디아커피 기술연구소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고 있다.

엔비피코리아가 출시한 탈연, 탈취 축열식 소각로는 고효율 배기가스 재연소 히팅장치 특허기술을 적용해 커피로스팅 과정에서 발생되는 연기, 냄새, 오염물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제품이다. 특히 버너 2단 연소 및 비례제어기술, 디지털 콘트롤러제어로 가스비의 획기적 절감은 물론 배출가스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2단 연소 고효율 덕트버너는 가스비를 3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가스안전공사 검사합격 버너를 적용해 안전성 및 성능을 보장한다. 98%에 달하는 높은 열효율은 온도상승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비례제어방식으로 40: 1 화염정밀 제어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완전연소실현으로 배출가스인 CO, NOx를 절감시키며 국제기준 가스밸브 설계 및 제적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트롤러를 적용해 관련 업계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피코리아의 관계자는 “현장 설치여건에 따른 설계제작 및 1~5kg의 다양한 용량으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라며 “가스안전공사 검사합격 인증 2단 연소 고효율 덕트버너 적용으로 가스비절감, 생산성 증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애프터버너의 모든 작업 공정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해 품질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심지에서 커피 로스팅 시 발생하는 연기, 냄새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어 민원 걱정없이 로스팅작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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