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행복청, 세계적 녹색도시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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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행복청, 세계적 녹색도시 구현 ‘맞손’

5-1생활관 ‘제로에너지 타운’ 건설 업무협약 체결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등록 2016-04-21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우)과 이충재 행복청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1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 녹색도시 구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에너지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획기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특히 공단과 행복청은 제로에너지타운(5-1생활권) 조성, 정부의 실증 및 보급사업 추진, 세계 태양광 박람회 추진, 에너지 홍보관과 에너지통합센터 구축 등 핵심과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이어 양 기관의 간부진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행복도시가 세계적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통합에너지관제센터 운영과 BEMS 설치운영,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새로운 도시모델을 개발해 해외에도 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행복청과의 다양한 협업과제를 추진하는 오늘의 협약이 미래의 친환경 녹색도시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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